2015 | 감독 페이튼 리드
예스맨을 찍은 감독입니다!
짐 캐리가 출연하는 영화를 좋아하는 편인데, 예스맨도 재밌게 본 영화중에 하나였어요.
필모를 보니 그 감독이 예스맨 이후로 앤트맨을 찍었으니 엄청 오랜만에 영화를 찍은거였네요.
전에도 계속 썼지만, 마블 세계관에서 기술은 재앙입니다.
신체를 자유자재로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핌 입자를 개발한 행크 핌!
쉴드 내에 히드라가 혼재되어 있던 때니까, 히드라쪽은 핌의 기술을 군사목적으로 사용하려고 했어요.
행크는 핌입자의 사용이 세상의 혼란을 불러올 것이라 판단하고 기술을 은폐하고자 했고요.
하지만 스타크(토니의 아버지인 하워드)가 핌의 기술을 복제하려다 실패했고, 그 이후로 핌은 쉴드와 갈라서게 됩니다.
세월이 흘러 핌의 제자인 대런은 독자적으로 핌 입자에 가깝게 무기물의 크기를 줄이거나 늘리는 기술을 개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히드라쪽에 판매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막고자 행크는 '앤트맨'을 이용해 대런이 개발한 슈트와 연구 데이터들을 날려버릴 계획을 하게 됩니다.
그 앤트맨의 후보가 된 스콧 랭.
좀도둑 전과 경력이 있지만 딸을 아끼고 사랑하는, 그리고 돈이 필요한 일반인 스콧 랭.
행크 핌의 선택에 의해 히어로로 거듭나게 됩니다.
마블의 다른 히어로들과는 다른 점은, 철저한 생계형 히어로 정도가 되겠네요.
딸을 위해 양육비도 보내야 하고, 생활도 해야 하는데 전과 경력 때문에 평범하게 일 할 수도 없었으니까요.
그리고 이 구역의 유~우머 담당자 세얼간이!
스콧과 같은 좀도둑이면서 각자 특별한 기술들을 가지고 있었어요.
특히 가운데 있는 배우, 마이클 페나 분은 참 매력 넘치는 배우예요.
음... 퓨리랑 마션에도 나왔던 배우예요.
더 자주 보고 싶네요 ㅎㅎ
다시 앤트맨으로 돌아와서! 앤트맨의 전투씬은 생각해보면 참 쓸데없이 박력 넘쳐요.
하수관에서 개미로 뗏목을 타고, 가방 안에서 핸드폰을 발판삼고, 해충 잡는 전기 스토브에 지져지기도 하고, 아이의 장난감 기차엔 쓸데없는 긴박감까지 가미되더라구요.
뭐, 그게 매력이긴 하지만요.
그리고 공개된 사진에는 없지만 어벤져스의 기지와 팔콘도 등장해요.
행크가 스타크의 먼지 쌓여가는 창고라고 알고 있었으니, 쉴드와 히드가 분리되면서 와해된 후 스타크가 기지 역할을 하고 있을 때죠.
팔콘과 잠시간의 교전으로 앤트맨이 시빌 워에 참여하는 계기가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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