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 감독 페이튼 리드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을 모두 모은 건틀렛을 끼고 스냅에 성공했죠.
많은 인물들이 먼지가 되어버리는 멘붕상태의 스토리에서
앤트맨은 대체 어딨었냐ㅡ 뭐하고 있었냐 라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드디어 나온 앤트맨 2번째!

앤트맨 영화 이야기의 시간은 시빌 워 이후 3년간의 가택연금이 끝나기 2~3일 전부터 타노스의 스냅 직전까지입니다.
그 사이 앤트맨의 행보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인피니티 워에서 어벤져스들이 모였을 때, 배너박사가 호크아이는 어디있냐고 했을 때
앤트맨 스캇과 마찬가지로 가택연금 중이라고 말했었죠.

스캇은 예전 동료들과 만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집에서 외출도 못하고 불시에 찾아오는 FBI 감시아래 있었습니다.

딸 역할하는 배우가 정말 귀엽죠 ㅎㅎㅎ

마블의 히어로물 중에는 앤트맨이 '가족'중심의 이야기로 흘러갑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 단순하게 느껴지고 아이들이랑 보기에 참 좋은것 같습니다.

한편, 행크 박사와 호프는 지난번에 앤트맨이 양자영역까지 작아졌다가 다시 돌아온 것을 계기로
와이프이자 엄마인 재닛이 살아있음을 확신하고 연구에 돌입했었습니다.

그 연구와 실험을 통해 재닛을 데려올 방법을 드디어 찾아내는데 
의외의 변수들이 나타나 작전을 받해받습니다.

 

새로운 빌런 고스트 등장!

고스트와 FBI와 앤트맨팀은 연구소 건물 하나를 놓고 싸웁니다.
저 캐리어 크기의 세트가 연구소라니 ㅋㅋㅋㅋ
아이디어가 참 좋아요.

당연하지만 결과는 alright!

무사히 재닛을 구출하고 스캇도 위기 끝에 무사히 가택연금이 끝나면서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재닛이 중요한 발언을 해는데, 양자영역에 오래 있어서 자신이 진화했으며, 많은 연구를 했다고 하죠.
거기에 스캇에게 곰벌레 주의와 시간의 소용돌이에 대해 언급합니다.
아마 인피니티 워 이후 양자영역이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되지 않겠느냐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추측이죠!

그리고 쿠키영상에서 스캇이 고스트를 위해 양자영역에 들어간 사이에
인피니티 스냅이 터지고 모두가 재로 변한 듯한 영상이 담기고 영화는 끝납니다.

 

*

띄엄띄엄 봐서 잘 몰랐지만, 양자영역으로 들어가는 동안 CG가 닥터스트레인지의 CG와 좀 겹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찾아봤더니 뭐 무관하지는 않은 듯합니다. 시간의 소용돌이라는 말도 있었구요.

하여간 작아져 있는 앤트맨이 어떻게 다시 복귀할 것인지,
어떻게 이야기가 이어질지 전부 궁금합니다.
엔드게임 빨리 빨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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