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죽음의 성물 시작합니다.

이번 편은 전시상황이라 굉장히 다크하게 갑니다.



전쟁을 준비하네요.

두들리네는 집을 떠나 어디론가 향합니다. 안전한 장소가 있긴 한가요?

헤르미온느는 순수 머글인 부모님에게 마법을 걸어 자신에 관한 기억을 모두 지웁니다.

결연한 의지가 느껴집니다.



죽음을 먹는 자들도 전쟁을 준비합니다.

스네이프도 속해 있습니다.

볼드모트는 지팡이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해리를 죽여야 하는데, 자신의 지팡이로는 죽일 수 없어 다른 사람의 지팡이를 원합니다.



해리의 생일 바로 전날,

미성년자라 마법부의 추적마법이 걸려있는 해리를 몰래 데려가기 위해

불사조기사단 사람들은 폴리주스마법약으로 해리로 위장해 은거지로 출발합니다.

핳ㅎㅎㅎㅎ 해리가 많네요 ㅋㅋㅋㅋ



그런데 죽음을 먹는 자들의 습격을 받고 부상자와 사망자까지 나오게 됩니다.

배신자를 확인하기 위해 서로에게 지팡이를 들이밀고 진짜인지 확인하는 사람들.

그 중 "덤블도어가 우리에게 남긴 유언이 뭐지?"라는 질문에

"해리가 가장 큰 희망이다 그를 믿어라"라고 대답합니다.

그 와중에 매드아이는 죽고, 매드아이와 함께 갔던 '먼던구스'는 도망칩니다.



그날 밤 해리는 볼드모트 꿈을 꿉니다.

볼드가 지팡이제작자인 올리밴더에게 속았다고 그를 해하려 합니다.

호크룩스를 하루라도 빨리 찾아 나서고 싶은 해리는 혼자 짐을 싸서 나오지만

론은 해리를 만류합니다.



갑자기 찾아온 마법부 장관. 덤블도어의 유언장을 가져왔습니다.

론에게는 딜루미네이터를,

"세상이 어둠에 뒤덮였을 때 빛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합니다.

헤르미온느에게는 "방랑시인 비들의 이야기"라는 책을 주며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느끼길 바란다"고 합니다.

해리에게는 첫 퀴디치 경기에서 잡은 스니치를 남기며

"인내와 기술에 대한 상기시키는 물건이 되길 바란다"고 합니다.



이번 편은 여기저기서 무언가 의미있어 보이는 것들이

중구난방으로 등장해서 어떻게 포스팅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전 이해하지 못하는 물건들이나 의미들은 모두 패스.

이해한것만 ㅋㅋ 쓰렵니다.


위즐리의 형인 빌의 결혼식.

위대한 마법사인 덤블도어가 죽은 후, 그에 관한 수많은 이야기들이 난무합니다.

그 가운데 해리는 엘피아스 도지라는 사람이 신경쓰이기 시작합니다.

덤블도어와 만나고 안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통해 듣는 이야기는

해리가 덤블도어를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처럼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결혼식에서 루나굿의 아버지와 인사하게 되는데,

특이한 문양의 목걸이가 인상에 남습니다. 네, 죽음의 성물 표시죠.



즐거워 보이는 결혼식 중 당연하단 듯이 찾아온 죽음을 먹는 자들.

해리와 헤르미온느, 론은 셋이서 순간이동으로 자리를 피합니다.

죽음을 먹는 자들의 습격도 있어,

불사조기사단의 은신처인 시리우스의 집으로 피신합니다.



시리우스의 집에서 지난편에도 잠시 나왔던 R.A.B라는 인물이 다시 등장합니다.

알고보니 R.A.B는 시리우스의 형제인 레귤러스라는 인물이었습니다.

레귤러스는 도비같은 집요정인 크리처에게 호크룩스를 파괴하라고 했지만

크리처는 파괴할 수 없었고, 그것을 먼던구스가 훔쳐갔다고 합니다.



한편, 상황은 불안하게만 흘러갑니다.

호그와트의 급행열차에 죽음의 먹는 자들이 쉽게 침입할 만큼 치안이 어지럽고

마법부는 마법사에 등급을 매겨 인간과 친화하려는 자들을 처단하려 합니다.

또한, 해리는 기피대상 1호에 오릅니다.

마법부는 죽음을 먹는자들에게 점령됐다고 봐도 무방한 상태인거죠.



한편, 크리처와 도비에게 잡혀온 먼던구스는

엄브릿지가 호크룩스를 가져갔다고 말합니다.

호크룩스를 찾기 위해 마법부에 잠입하는 해리와 론과 헤르미온느.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는 거짓재판을 하고 있는 광경을 목격하면서

엄브릿지가 목에 걸고 있던 호크룩스를 탈취하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파괴하는데는 실패합니다.



론은 크게 다쳐 순간이동하기에 너무 약해졌고,

온갖 안좋은 소식들과 호크룩스탓에 셋은 신경이 곤두서

날카로운 신경전이 오갑니다.

한편,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발각될 뻔하자 계속해서 걸어서 이동합니다.



결국 터져버린 신경전. 론은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립니다.

해리와 헤르미온느는 계속해서 호크룩스를 찾는 여행을 떠납니다.

힌트를 차근차근 풀어가는 두사람.



또 다른 힌트가 있길 기대하며 고드릭 골짜기로 간 두 사람은

볼드모트의 애완뱀(또다른 호크룩스죠)내기니의 습격을 받고 도망칩니다.

도망치면서 망가져버린 해리의 지팡이.


어째 지금까진 없었던 지팡이 쟁탈전이 벌어지는 것 같네요.



보초를 서던 해리는 패트로누스 암사슴을 보고 따라가

그리핀도르칼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해리는 호크룩스 탓에 죽을 뻔했고,

론이 해리와 그리핀도르 칼을 건져냅니다.

결국 론이 호크룩스를 파괴하는데 호크룩스를 파괴하는 동안

론의 고민거리와 자괴감, 콤플렉스가 드러납니다.



어쨌든, 완전체가 된 셋은 죽음의 성물 문양의 비밀을 풀기 위해

루나 러브굿의 아버지를 만나러 갑니다.

죽음의 성물 이야기는 삼형제가 죽음을 피하는 이야기로

첫째의 딱총나무 가지로 만든 최강의 지팡이,

둘째의 죽은 사람을 살려내는 부활의 돌,

셋째의 죽음을 피하는 투명망토 세가지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 세가지를 가진 자는 죽음의 지배자가 된다고 합니다.



한편, 루나의 아버지는 루나가 잡혀가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해리를 넘기려고 하지만 탈출하는 데 성공합니다.

시작된 추격전 끝에 드레이코 집으로 잡혀가게 되는데

거기에서 루나와 지팡이 제작자인 올리밴더, 금고의 도깨비를 찾게 됩니다.

도비의 도움을 받아 탈출하는 데 성공하지만 벨라트릭스의 공격으로 도비는 죽고 맙니다.



한편, 볼드모트는 죽음의 성물 중 딱총나무 가지로 만든 최강의 지팡이를

덤블도어의 무덤에서 꺼내며 이번 편은 끝이 납니다.


이번 편에서 눈에 띄는 점은 덤블도어에 관한 불신을 키우는 일이었습니다.

덤블도어에 관한 안좋은 기사들과 언론플레이.

덤블도어를 믿고 시작한 해리에게는 큰 불안요소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전시상황에 내몰려 가족이나 지킬 것이 많은 론의 심리상황도 눈에 띕니다. 

온갖 자기 콤플렉스를 유감없이 내보이며 그래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그리고 이번 편은 죽음의 성물의 표식,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과정입니다.

상황을 보여줘야 해서 그랬는지 짧게 느껴졌던 건 제 기분 탓인가요. ㅎㅎㅎ

어쨌든 이게 1부니까. 곧바로 2부로 넘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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