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 감독 존 파브로 | 인물 대거 등장! 아이언맨 어벤져스 합류!
네, 감독은 해피!네요. 알고보니 해피는 실세였군요 ㅋㅋ
아이언맨 2에서는 앞으로 엮일 중요한 장면에 진짜 많이 나와요!
개인적으로는 토니 스타크의 사연을 보는 쪽도 재미있었고요.
아이언맨 1에서 "아이 엠 아이언 맨!"을 외치고 주가를 한참 올려가던 토니 스타크!
가슴에 달린 배터리의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었죠.
그 와중에 미 정부는 아이언맨 슈트를 정부에 귀속시키라 요구합니다.
그 제안에 최소 10년 안에는 아무도 만들어 낼 수 없는 기술이라며 제안을 뻥 차고, 양아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줍니다! 크~
하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악역으로 등장한 이반은 핵심 기술인 코어를 개발해 슈트를 입고,
공개적인 장소에서 무방비 상태의 토니 스타크를 공격합니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 정부와 라이벌 무기업자인 해머는 스타크를 물어뜯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스타크는 어차피 죽을거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나갑니다.
스타크 인더스트리 CEO자리를 페퍼 포츠에게 양도하고, 친구인 로드 대령에게는 아이언맨 슈트를 줘버립니다.
(물론 본인만의 스타일로요)
하지만 주인공이 사라질 리 없잖아요.
아버지의 자료에서 토니는 신물질을 발견하고, 자신의 목숨을 갉아먹는 부작용을 해결 해냅니다.
아이언맨이 다른 캐릭터들보다 인기가 많은 이유는 아마 이런 사연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앞으로 일어나는 모든 일에 토니가 하는 행동의 모든 이유가 이번 편에 나옵니다.
지금까지 아버지란 그냥 단어일 뿐 아무런 의미도 없다고 말하던 토니가 아버지의 한마디 말로 변하죠.
"내가 만든 일생일대 최고의 작품은 바로 너야"
뭐 시대와 국적을 불문하고 남자는 아버지나 형에게 인정 받고 싶어하잖아요.
그리고 또 하나는 이반이 던진 말이 키워드입니다.
"과거는 그냥 지우려고 하는군. 너 때문에 죽게 된 사람들은 안중에도 없어."
그리고 이번 편은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해서 여러모로 즐거웠습니다.
쉴드의 퓨리 국장, 블랙 위도우, 워 머신 (로드대령)이요.
그러고보니 로드는 지난 편과 배우가 바뀌었어요.
슬슬 더 재밌어지네요.
다음 편엔 토르를 보러 갑니다!
'문화생활 > 스크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벤져스] 마블 시리즈 정주행 여섯번째! 영웅 총집합! (0) | 2018.05.09 |
---|---|
[토르: 천둥의 신] 마블 시리즈 정주행 다섯번째! 토르 등장! (0) | 2018.05.08 |
[인크레더블 헐크] 마블 시리즈 정주행 세번째! 난 항상 화가 나있지! 헐크! (0) | 2018.05.05 |
[아이언맨] 마블 시리즈 정주행 두번째! 아이언맨 탄생! (0) | 2018.05.04 |
[퍼스트 어벤져] 마블 시리즈 정주행 첫번째!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 (0) | 2018.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