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 감독 케네스 브래너 | 


배우와 감독이 모두 가능한 사람이네요~

해리포터에서 남의 공을 가로채던 질데로이 록허트 교수로 나왔던 배우예요.

이제 토르가 나오면서 범위가 지구 한정이 아닌 우주로 커졌네요.



어린애들 동화에도 나오는 신화적 존재! 반인반신 토르!

오딘의 장남인 토르랑 차남인 로키!

토르의 형제싸움이 시작됩니다!



이번 편의 토르는 좀 격하게 혈기왕성합니다. 아마 철들기 전이겠죠?!

싸움을 걸어왔으니 제압하고 정복한다! 라는 명목으로 아버지의 명을 어기고 요툰하임으로 쳐들어갑니다.

그 결과 참패, 겨우 도망쳐나왔으나 오딘의 분노를 사 신의 힘을 빼앗기고 지구로 추방당합니다.

한편 로키는 요툰하임에서 출생의 비밀을 깨닫고 토르를 배신하고 왕위를 찬탈하고자 하죠.



지구로 떨어진 토르는 제인 포스터와 에릭 셀빅 교수를 만나 도움을 받고, 쉴드와도 대치하게 됩니다.

아이언맨 2에서 쿠키 영상으로 쉴드의 필 콜슨 요원이 맥시코로 떠나는데,

토르의 망치(묠니르)를 발견하곤 "찾았습니다" 라고 통화해요.

그 장면이 바로 여기에 나옵니다.



그리고 호크아이도 등장하죠. 너무 잠깐 나와서 첨엔 호크아이가 나온 줄도 몰랐어요.



토르는 (로키의 거짓말이었지만)아버지의 죽음과 동생의 배신에 한탄하면서

죽음을 각오하며 다른 이들의 생명을 구하고자 합니다.

결과적으로는 토르의 힘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솔직히 이 부분에 대해 너무 대충 넘어간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참 아쉬웠습니다.


제인 포스터와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나눈 후 아스가르드로 향한 토르는 분쟁은 해결했으나

지구로 갈 수 있는 다리를 부숴버려 지구로 올 수 없게 되었습니다.


*


다음은 드디어 어벤져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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