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 감독 제임스 건


아.. 벌써 2017년까지 왔군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부터 인피니티 워까지 찍은 감독이예요.

검색하다보니 2020년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가 예상되나봅니다.

필모를 보니 새벽의 저주를 찍은 감독이었어요.


가디언즈 갤럭시는 퀄 때문에 음악 듣는 재미도 있는 영화인 것 같아요.

오프닝에 쪼끄만 그루트와 음악에 넘나 귀여워서 두세번을 돌려 봤어요 ㅋㅋ

가오갤 멤버들이 괴물과 싸우는 도중에 그루트는 춤추면서 돌아다니는데,

멤버들은 싸우다 얻어맞으면서도 그루트를 챙겨요.

다치기 전에 비키라고 썽을 내다가도 인사하면 인사 받아주고 ㅋㅋ

이상한 벌레 입에 넣으면 지지, 뱉으라고 쳐내기도 하죠.



귀여우니까 두번 올림 ㅋㅋ

말귀 못 알아먹는것도 귀여워 ㅋㅋㅋ



이제 스토리를 볼게요,

소버린이 등장해요. 온통 금칠한 종족인데, 자존감이 무척 높은 종족인가봅니다.

아무튼 그들한테서 받은 임무 중 실수로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이번 편에는 전반적으로 캐릭터들의 가족이야기가 깔려 있어요.

가모라와 네뷸라 자매의 이야기, 어린 그루트를 보살피는 가오갤 내의 관계,

그리고 스타로드와 그의 아버지 에고, 그리고 욘두의 이야기가 맞물립니다.



피터 퀄의 아버지인 에고가 정체를 밝히면서

지난 편에 인피니티 스톤을 오래 잡고 있을 수 있었던 그의 힘의 원천을 알게 됩니다.



그 와중에 소버린은 가오갤을 잡고, 로켓이 훔쳐간 배터리를 되찾고자 욘두를 고용합니다.

하지만 욘두는 가오갤을 잡기보단 배터리를 팔고 푼돈이나 챙기고 말자고 하죠.

그러자 내부에서 피터 퀄에게 너무 관대하다며 반란을 일으키죠.


그도 그럴 것이 지난 편 욘두는 인피니티 스톤 오브를 자신에게 넘기라 했으나

피터는 가짜를 주고 노바 프라임이 관리할 수 있도록 했거든요.

욘두는 그걸 웃어 넘겼죠.

말은 험하게 했지만 결과적인 행동은 항상 관대했어서 적으로 느껴지지 않았었죠.


여하튼 이번 편을 통해 욘두의 진심을 알 수 있었고,

가오갤이 가족으로 끈끈해지게 됐어요.



아, 그리고 에고의 행성에서 가오갤이 맨티스를 주워왔어요 ㅋㅋ

그리고 욘두가 죽으면서 그의 부하인 크래글린도 스타로드에게 캡틴이라고 부르는 걸 봐서는 같이 합류한 모양입니다.


2020년이 기대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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