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 감독 조 파브로 | 아이언맨 탄생


아이폰에 대고 자비스! 라고 안외쳐 본 사람?!

이번에는 핵심 캐릭터 아이언맨입니다. 2008년에 개봉했으니 어느새 10년이 됐네요.


감독은 조 파브로! 여기저기서 많이 볼 수 있는 얼굴이예요. 연기도 하는 감독이죠.

포츠의 운전기사로도 종종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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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작되자마자 잘난척 빼면 시체인 토니 스타크의 거드름을 볼 수 있습니다.

제대로 양아치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죠.

그런데도 밉지 않다니, 매력적인 캐릭터예요.




마블에서 기술은 역시 재앙입니다.

토니 스타크는 억만장자에 천재적인 두뇌로 세계 최강의 무기 제조업체인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CEO입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신무기 발표회를 갖고 게릴라군에 납치당합니다.



게릴라군들은 스타크사에서 만든 무기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토니는 본인이 개발한 무기 때문에 가슴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말죠.

게릴라군들은 그런 스타크의 가슴에 기계장치를 달아 목숨을 연명하게 하고, 자신들을 위해 무기를 만들도록 합니다.



하지만 토니가 순순히 말을 들을 리가 없죠. 왜냐! 쌩 양아치니까요!

대담하게도 무기 대신 강철 슈트를 만들어 그곳에서 탈출합니다.



전쟁을 더욱 조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자들의 물음에도 낯하나 변하지 않던 토니스타크는 납치 당한 후 무기 산업에서 손을 떼기로 합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더 엄청난 무기되어버린 아이언맨 슈트를 탄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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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에서 눈에 띄는 점은 앞으로도 계속 나오는 제임스 로드 대령이 다른 사람이었네요.

그리고 포츠양과의 썸이 시작됐구요.

무기 산업 대신 에너지 사업으로 발전 할 수 있는 계기도 생겼네요!


자, 다음은 인크레더블 헐크 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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