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 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 헐크!


시리즈의 등장인물을 맡은 배우가 바뀌는 일은 자주 있는 일이지만 관람자 입장에서 참 난감합니다.

특히 나처럼 영화를 다시 보는 일이 많은 사람들한텐 더 그렇지 않을까요!


헐크도 배우가 바뀌고 나서 더 잘 된 케이스니까, 일단 넘어가도록 해요.

암튼 적응이 쉽지 않겠지만 2003년의 헐크보단 적응하기 한결 나아요.


배우는 애드워드 노트라는 배우였네요.


다들 알고 있는 내용이겠지만, 스토리는 굉장히 간단합니다.

브루스 배너 박사는 실험중 감마선에 노출되서 분노를 매개로 하는 녹색 괴물로 변하게 됩니다.

미 정부는 헐크의 파괴력을 슈퍼 솔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기 위해 배너를 이용하고자 합니다.


배너는 헐크의 위험성을 알기 때문에 미군을 피해 도망자 생활을 하면서도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기 위해 치료제 개발에 힘을 쏟습니다.

반면 미군은 헐크보다 더 파괴적인 어보미네이션을 만드는 데 성공했으나, 통제불능.

결국 헐크를 완전히 없애버리고 싶어했던 배너는 그를 이용하겠다며 스스로 몸을 던집니다.



끔찍하게도 생겼네요.

헐크에 대해서는 궁금한 게 참 많은데 철저하게 힘 쓰는 캐릭터로만 나왔거든요.

인피니티 워 이후에는 아마 배너와 헐크가 제대로 대화하는 스토리가 나왔으면 합니다.

하... 마블 코믹을 보는 사람들은 스토리를 이미 알겠죠..? 궁금행 ㅠㅠ



아, 그리고 어벤져스에서 배너는 스칼렛이랑 썸을 타는데, 둘다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라고 했거든요.

그 이유는 여기에 나옵니다. ㅎㅎㅎ


개인적으로 헐크를 참 좋아합니다.

뭐 예를 들면 천둥 치는 바람에 놀라서 하늘을 향해 바위를 던져버리는 그런 점이요! ㅋㅋㅋ


*

그리고 이번에 다시 보다보니 쿠키영상도 챙겨보게 되는데

장관이랑 스타크가 팀을 짜보자고 하더라구요.

배너를 찾아갔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 정주행하면서 그 이유를 찾아보려 합니다.


다음은? 아이언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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